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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하나은행, 탈북민 자산형성지원 업무협약 체결

    구영회|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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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와 하나은행은 18일 북한이탈주민의 자산형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하나은행은 미래행복통장 계좌관리 사업 운영과 함께 하나센터별 은행지점 1:1 매칭을 통한 금융지원 및 통장가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경제·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탈북 대학생이 해외연수 등을 통해 통일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하나은행이 실시하는 탈북민 자산형성과 관련된 각종 지원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미래행복통장'은 북한이탈주민 근로소득 중 저축액에 대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11월 29일 이후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 근로소득의 30% 범위 내에서 50만원까지 최대 4년간 저축하여 만기 수급할 경우 본인 적립금과 정부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미래행복통장은 2014년 11월 29일 이후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중 거주지 전입 6개월 후부터 가입이 가능하므로, 통일부는 2015년 11월부터 최초 통장 가입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일부와 하나은행은 10월 말까지 미래행복통장의 계좌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및 각종 교육 홍보자료 제작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미래행복통장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통일부 홍용표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래행복통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과 취업지원을 넘어, 자산형성 등 중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는 정착지원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업"이라며 "탈북민 지원 정책의 핵심은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자신 있게 공정한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용기'를 북돋는 것으로, 이를 위해 통일부는 자립·자활의 의지가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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