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

더보기공지사항
    더보기칼럼·기고
    HOME > 종합뉴스 > 경제

    高大 김준 교수,‘2019 UAE 국제감염학회’에서 항진균제 新물질 개발성공 첫 발표

    -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중견연구비를 지원받아 국가과제로 참여,Molecular Microbiology지에 게재

    권순억|2019-12-11
    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스크랩
    ▲ [사진설명] 고려대 김준 교수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9 국제감염학회’(World Conference on Infectious Diseases 2019)에서 캔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작용한 항진균제 개발 성공을 발표 (사진제공=하엘) 
    ▲ 김준 교수는 “캔디다 증은 이제 치료 가능한 질병이고, 단지 특정면역억제제와 동시에 그간 상용화 되었던 항진균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캔디다 균이 심한 악성을 나타내 치사율이 매우 높았었던 점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 점을 방지할 수 있는 점을 새로 발견하였다. 이 사실은 최근 Molecular Microbiology지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高大 김준 교수,‘2019 UAE 국제감염학회’에서 항진균제 新물질 개발성공 첫 발표

    지난 30년간 미생물 진균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고려대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는 하엘 연구진들과 함께 “진균감염병 중 치사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캔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작용하는 항진균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9 국제감염학회’(World Conference on Infectious Diseases 2019)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11일, 김준 교수는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항진균 조성물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중견연구비를 지원받아 국가과제로 참여하였고, 하엘 연구진도 개발에 참여하였다. ㈜하엘의 연구진은 실제 연구에서 캔디다에 감염된 세포의 라이보좀의 특정 단백질은 특이적으로 감소하고, 균사를 발생하는 단백질은 특이적으로 증가함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김교수는 “이 단백질들이 병원성과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 병원성에 관련이 된 단백질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이 단백질들에 대한 저해제를 발굴했다”고 전했다.

    김준 교수는 국내 미생물학 분야의 가장 전통 있고 학술적권위가 있는 학술단체인 한국미생물학회로부터 초대학술대상을 받은 전문가로서, 한국미생물학회 회장과 한국미생물학회연합 회장을 역임했으며, 진균미생물 전문가중 한명이다.

    ㈜하엘의 벤처기업부설연구소 HAEL Lab의 연구소장 김학동 박사와 박영광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캔디다증의 비밀을 밝히고 이로 인한 질병의 치료제 개발에도 적용될 것이며, 동물을 이용하여 주사제 뿐만 아니라 구강투약실험도 성공적으로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학동 박사는 “사람의 무좀균, 아스퍼질로스균과 같은 각종 감염성 진균의 치료효과를 아울러 확인했다. 부작용 없이 캔디다증을 치료함은 물론 향후 이를 4차 산업혁명방식을 이용한 AI(인공지능)와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범용 진균제 개발을 통해 각종 항진균제의 치료제와 화장품, 비듬샴프, 생활용품 등 상품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진들은 이미 수용성 및 지용성 약제를 개발함과 동시에 주사제와 구강투약 동물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 올해 10월 특허(10-2019-0080035)를 출원한 바 있으며, ’카바졸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진균 조성물’로 지난 12월 3일 특허 우선심사결정이 났다.

    캔디다증(Candidiasis)은 진균의 일종인 캔디다(Candida)에 의한 감염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사람에게 각종 염증이나 여성의 질염 등을 유발하며 유아, 노인, 면역억제제 사용자, 장기이식자, 에이즈환자 및 항암치료 중인 환자들이 전신성 감염이 되면 40% 넘는 치사율을 나타낸다

    김준 교수는 “캔디다 증은 이제 치료 가능한 질병이고, 단지 특정면역억제제와 동시에 그간 상용화 되었던 항진균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캔디다 균이 심한 악성을 나타내 치사율이 매우 높았었던 점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 점을 방지할 수 있는 점을 새로 발견하였다. 이 사실은 최근 Molecular Microbiology지에 게재되었다”고 전했다.

    ㈜하엘은 대장암 마커 등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증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을 역임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가 2016년 7월에 설립한 국가인증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현재 암 세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암 진단키트의 개발에도 매진해 오고 있다.

    항진균제 시장은 인구고령화와 면역제제 사용증가, 새로운 균의 발견, 감염 위험군의 증가 등 여러 요인들에 의해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6년 127억달러에서 2021년 149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시장 규모는 1,5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국제감염학회에서 “Drug Development for Candida albicans virulence” 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한 김준 교수는 서울대 자연대 미생물학과(현 생명과학부)에서 이학사 및 이학석사,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이학박사를 마치고, 미국 하바드의대에서 진균연구를 수행한 후 현재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항진균제는 개발이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개발된 항진균제는 독성이 많고 그 부작용도 매우 심하다. 부작용 없이 캔디다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향후 이를 4차 산업혁명 방식을 이용한 AI(인공지능)와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범용 진균제 개발을 통해 각종 항진균제의 치료제뿐만 아니라 화장품, 비듬샴프, 생활용품 등 상품 개발하면 인류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eennp.com/atc/view.asp?P_Index=1274
    기자 프로필 사진

    권순억 (kwonse1@chol.com)

    농협중앙회 문화홍보부
    신협중앙회 농협신협협동조합 상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 이사
    디지털인쇄협동조합 사업본부대표

    [권순억   |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ieen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섹션메인으로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스크랩
    페이스북으로 보내기트위터로 보내기요즘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현재 의견 (0개) ↑ 추천순 보기  ↓ 반대순 보기
    * 로그인을 한 다음 의견을 등록하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이메일
    제목 등록하기

    내용
    (0/1000)